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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대산읍 '2025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 벼룩시장 당근데이'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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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대산읍 '2025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 벼룩시장 당근데이'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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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대산읍 '2025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 벼룩시장 당근데이'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올해로 6회를 맞는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는 연말을 맞아 주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고자 개최되었으며, 벼룩시장 당근데이와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부스 운영 수익은 추후 지역사회 기부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이날 오후 3시 벼룩시장 개장을 시작으로 먹거리 부스,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소원 달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했다.
이어 이날 오후 4시부터는 통기타, 오카리나, 하모니카, 고고장구 등 다양한 악기 공연이 어우러진 캐롤 버스킹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됐다. 송기만 서산시 대산읍 주민자치회장과 한상호 대산읍장, 김기윤 서산시문화예술과장, 대산1리 마을회, 대산지역 기독교 연합회, 천주교 대산성당 내빈 등이 함께 점등 버튼을 누르며 한뫼쉼터를 밝히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까지 전시되며 대산읍 주민들의 포토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기만 서산시 대산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고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트리의 불빛처럼 주민들의 마음에도 작은 희망이 켜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벼룩시장과 체험 부스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캐롤 공연과 트리 점등식은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 참여자는 "이런 축제가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를 느끼는 계기가 된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상호 서산시 대산읍장은 "트리의 빛처럼 이번 축제가 주민들의 일상의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산읍 마을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대산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뿐 아니라 ▲수구물 해안길 안전산책로 조성 ▲공군부대 앞 벽화 작업 ▲벌천포 포토존 꽃심기 ▲벼룩시장 당근day ▲키오스크 교육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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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