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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문학관 제공) |
'상상만해도 즐거운 문학의 힘' 이란 슬로건으로 연 이번 행사는 천안 문단의 오늘을 살펴보고 새로운 문학 이정표를 세우며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교류를 이어갔다.
극작가인 김경주 전 동국대 교수와 충남 문단의 원로 시인인 권선옥 충남문협 고문의 문학 특강을 시작으로, 천안문학컨퍼런스, 시낭송, 시극, 시화전, 축하 공연 순으로 펼쳐졌다.
행사를 주최한 이정우 관장은 "천안 문단의 진정한 정체성을 확보하고 문학공동체의 허브로서 역할을 감당하겠다. 천안문학인대회가 그 사명감을 발현하는 마당"이라며 "다양성과 독자성, 보편성을 드러내는 프로그램들을 가지고 천안 문단 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문화도 천안'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은 "천안 문인들의 내밀한 역량과 합일된 문학적 신념을 지켜보았다”며 “특히 시사성 있는 의제를 선택하고, 독자와 시민들에게 공감을 담보하려는 진정한 문학축제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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