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 카누팀, 국내외 대회서 '136개 메달' 획득 쾌거

  • 충청
  • 서산시

서산시청 사격팀, 카누팀, 국내외 대회서 '136개 메달' 획득 쾌거

금 47개, 은 46개, 동 43개 획득… 스포츠 도시 위상 다시 증명

  • 승인 2025-12-03 08:3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청 사격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메달 획득을 기념했다.(사진=서산시 제공)
1
서산시청 카누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메달 획득을 기념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과 카누팀이 올해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총 13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탄탄한 경기력을 입증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두 팀은 금메달 47개, 은메달 46개, 동메달 43개를 목에 걸며 서산시 대표 실업팀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다.

서산시청 사격팀은 4월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를 시작으로 11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사격선수권대회까지 총 13개 대회에 출전했다.

국내 대회뿐 아니라 2025 ASC 심켄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등 국제무대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금 30개, 은 36개, 동 35개를 획득했다.

또한 카누팀은 4월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카누경기를 시작으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제41회 회장배 전국카누대회 등 총 6개 대회에 참가했다. 그 결과 금메달 17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를 차지하며 매 대회마다 두각을 드러냈다.

서산시청 사격팀과 카누팀은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 선수들의 성장 지원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사격팀은 서산여중·고 사격부와 종합 사격장에서, 카누팀은 서령중·고 카누부와 성암저수지에서 주 2~3회 정기 합동훈련을 진행하며 후배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격·카누 예절 교육, 종목 체험 프로그램 등을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하며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산시청 사격팀 관계자는 "올해는 국제대회 출전이 많아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꾸준한 지원 속에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했고, 그 결과 국제무대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후배 선수들과의 합동훈련,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산시청 카누팀 관계자는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체계적인 훈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고교 카누부와 합동훈련을 지속해 꿈나무 선수들의 성장과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 선수는 "올 한 해 많은 대회에 출전하며 실력을 점검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특히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개인적으로도 큰 성취였고, 팀원들과 함께한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후배들과 함께 훈련하며 서산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스포츠의 미래에 귀감이 되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 사격팀은 1990년 창단해 감독·코치·선수 15명이 활동 중이며, 카누팀은 2016년 창단해 감독 1명과 선수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3.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4.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5.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1.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2.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3.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4.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5.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