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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청 전경 |
시는 내년 노인일자리 제공 인원을 올해보다 269명 늘린 4,436명으로 확대했다. 총 197억 원이 투입되며 49개 사업단을 통해 추진된다.
사업은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 ▲서산시 자체사업 등 5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공익활동은 2,927명을 모집해 환경정화 등 지역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역량활용형은 910명을 선발해 돌봄·교육·행정 분야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동체사업단(396명)은 특산물 제조·판매, 영농 활동 등 수익 창출형 일자리로 구성됐다. 취업알선형은 149명을 모집하며 민간 연계 일자리를 지원한다. 시 자체사업은 54명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독거노인 안전장비 설치 등을 추진한다.
특히 내년에는 학교 급식 도우미, 경로당 관리 매니저, 파크골프 러닝메이트 등 신규 맞춤형 일자리가 신설됐다.
참여 신청은 사업 유형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문화시설사업소,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서산시니어클럽 등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자체사업은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모집하며 상반기 접수는 3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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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