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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운산면, 사회단체 초청 간담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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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운산면, 사회단체 초청 간담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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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운산면, 사회단체 초청 간담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간담회는 역사적 성과를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 운산면의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현장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박충진 운산면 이장단협의회장, 이남호 운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장, 이장 등이 참석해 면민들과 뜻을 함께했다.
이날 운산면 주민들은 지역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하며 이완섭 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은 운산면의 역사적 가치를 전국적으로 재조명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또 다른 국보·보물 지정을 위한 조사, 연구, 복원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운산면이 충남의 대표 문화유산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촌 지역의 문화자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문화·농업·관광을 연계한 발전 모델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지역민의 관심과 노력, 그리고 행정의 뒷받침이 함께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문화유산은 곧 지역의 경쟁력인 만큼, 국비 확보 등 필요한 부분을 적극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충진 운산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이번 국보 승격은 운산면민 모두의 자부심으로, 앞으로 보원사지 일대의 체계적인 정비와 활용 방안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문화유산의 보존뿐 아니라 향후 운산면의 잠재력을 어떻게 발전의 동력으로 연결할지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보원사지와 주변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운산면의 미래가 더욱 활기차게 열릴 것"이라는 기대를 공유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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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