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 노·사, 한파 속 연탄 500장 '직접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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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노·사, 한파 속 연탄 500장 '직접 배달'

노사·직원 가족 등 참여, 에너지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

  • 승인 2026-01-26 17:0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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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서산의료원은 지난 24일 서산의료원 노동조합과 함께 '2026년 노사 한마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서산의료원 제공)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24일 서산의료원 노동조합(지부장 김연수)과 함께 '2026년 노사 한마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서산의료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김영완 원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간부, 직원과 자녀, 사랑의연탄나눔운동 서산·태안지부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이날 봉사자들은 좁은 골목길과 경사진 구간에서도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옮기며 끝까지 배달을 마무리했다. 특히 직원뿐 아니라 직원 가족과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며, 세대를 잇는 봉사 현장이 됐다.



서산의료원 노사는 매년 겨울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오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직접 현장을 찾고 몸으로 참여하는 나눔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노사가 함께 모은 이 마음이 이웃들의 겨울을 지켜주는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환자 중심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 고도화, AI 기반 폐암검진 시스템과 3D 유방촬영기 도입, 신관 증축 추진 등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서산·태안·당진 지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으로서 중증·응급·필수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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