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중, 비경쟁 독서토론·작가 특강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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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중, 비경쟁 독서토론·작가 특강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육 운영

1학년 3일 캠프·2학년 우성희 작가 만남…독서·토론·글쓰기 연계

  • 승인 2026-07-23 14:3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중학교) 독서교육프로그램 운영(3)
아동문학가 우성희 작가 만남 사진.(사진=음성교육지원청 제공)
음성중학교가 정답과 승패를 가리는 독서활동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여름방학 독서교육을 펼쳤다.

음성중은 21일부터 23일까지 독서·토론·글쓰기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융합 사고력을 키웠다.

1학년 독서캠프는 교내 SW·AI실에서 사흘간 '비경쟁 독서토론'을 주제로 진행됐다. 독서교육 전문가 신영은 강사는 독후 질문 만들기와 그림책 토론, 주제 중심 토론 등 학생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끄는 퍼실리테이션 수업을 맡았다.

2학년 학생들은 21일 괴산 출신 아동문학가 우성희 작가와 만났다.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닌 우 작가는 대표 저서 '하마가 사라졌다'를 바탕으로 소통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특강에 이어 독서토론과 퀴즈, 질의응답, 사인회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스스로 고른 책을 읽고 승패가 없는 토론에 참여하며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고 다른 의견을 경청하는 경험을 쌓았다.

학교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독서 동기와 접근성을 높이고 민주적인 토론 태도, 자기 주도 학습과 진로 탐색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행사를 기획한 변성미 교사는 "학생들이 틀릴까 두려워하지 않고 생각을 펼치며 소통하는 안전한 배움의 장이 됐다"며 "책과 함께 성장하고 삶을 넓게 바라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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