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웃고, 체험으로 하나 됐다",서산시가족센터, 씨큐리움서 가족사랑 키우는 특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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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웃고, 체험으로 하나 됐다",서산시가족센터, 씨큐리움서 가족사랑 키우는 특별한 하루

취약·위기가족 12가정 참여, 해양생물 탐방·전복 자개 공예 체험으로 소통과 추억 선물

  • 승인 2026-07-23 17:0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가족센터는 최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취약·위기가족 12가정을 대상으로 해양 생태 교육과 공예 체험을 진행하는 '가족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평소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가족들에게 해양생물 관찰과 협동 퀴즈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과 신뢰를 쌓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센터는 앞으로도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와 가족 중심의 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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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에서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 사례관리 대상 12가정 30명을 대상으로 교육문화 프로그램 '가족놀이터' 3차 행사를 운영했다(사진=서산시가족센터 제공)
서산시가족센터가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회복을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서산시가족센터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에서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 사례관리 대상 12가정 30명을 대상으로 교육문화 프로그램 '가족놀이터' 3차 행사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과 생계 부담 등으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자연과 문화를 접목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대화와 공감의 시간을 넓히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가족들은 씨큐리움 전시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해양생물의 생태와 바다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연체동물 퀴즈 프로그램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문제를 풀며 협동심을 키웠고, 전복 자개를 활용한 공예 체험에서는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아이들은 해양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전의 의미를 익혔으며,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활동하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같은 공간에서 배우고 만들며 웃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일상에서는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작은 체험 하나가 가족에게는 오래 기억될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취약·위기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관리와 문화·정서 지원을 병행해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산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가족 상담과 사례관리, 부모교육, 가족문화 체험,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서산시가족센터(☎041-664-2710)로 하면 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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