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공공·민간 데이터 협업 해커톤 'DIVE 202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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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공공·민간 데이터 협업 해커톤 'DIVE 2026' 개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유사 분야의 데이터와 전문성을 결합

  • 승인 2026-07-24 15:01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홍보 포스터(BUSAN DIVE 2026 )
홍보 포스터(BUSAN DIVE 2026 ).(사진=테크노파크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25일부터 26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3회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DIVE 2026'을 개최한다. DIVE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 데이터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총 327개 팀, 1,048명이 신청해 지난해보다 약 2배 늘어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면평가를 거쳐 최종 90개 팀, 323명이 본선 참가자로 선발됐으며, 참가자들은 지난 6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발제주제와 샘플데이터를 사전에 검토하고, 희망하는 트랙을 선택해 아이디어 구체화와 사전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유사 분야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업해 각 기관의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주제와 데이터를 공동으로 제시한다는 점이다. 아울러 국가대표 AI 기업 업스테이지는 참가팀이 제공된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AI 기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AI 활용 크레딧을 지원한다. 참가팀은 이러한 협업과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공공·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지역 현안에 대한 새로운 해결방안을 발굴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분석모델을 제안한다.

대회 첫날에는 개회식과 발제기관별 주제 발표, 현장 피드백 및 멘토링이 진행된다. 참가팀은 밤샘 개발과 분석을 거쳐 둘째 날 오전 최종 결과물을 제출하고, 발제 트랙별 발표와 심사를 받는다. 이후 각 트랙 1위 팀의 최종 발표를 통해 종합 수상팀을 선정한다.

종합 시상은 대상 1팀에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 상금 100만 원, 우수상 1팀에 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9개 발제 트랙별로 1~3위 팀을 선정하며, 인공지능 평가를 활용한 특별상도 새롭게 마련한다. 전체 시상 규모는 종합상과 발제사상을 포함해 총 30개 팀이다.

부산테크노파크 원광해 단장은 "DIVE 2026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각자 보유한 데이터와 전문성을 연결해 실제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데이터 협업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이 보유 데이터를 개방하고, 참가자들이 다양한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해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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