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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의회 김태룡 의원은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16년 넘게 방치된 중부농축산물류센터 부지의 활용 방안을 천안시가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사진=천안시의회 제공) |
김 의원은 "부지의 소유자는 충청남도이지만, 개발에 따른 영향을 받는 것은 천안시민이고 교통과 기반시설 문제도 결국 천안시와 지역사회가 감당하게 된다"며 "중부농축산물류센터 부지의 전략적 활용을 위해 천안시 차원의 부지 활용 기본구상 수립, 충청남도·천안시 공동협의체 구성, 성거·북부권 주민 의견 적극 수렴, 공공기여 기준 마련 등 4가지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개발계획이 확정된 뒤 필요한 공공시설을 요구해서는 제대로 반영하기 어렵다"며 "계획 초기부터 도로와 공원, 문화·복지시설 등을 검토하고 개발의 혜택과 책임이 균형을 이루도록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룡 의원은 "천안시는 충청남도의 결정을 기다리는 협조기관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주체가 돼야 한다"며 "중부농축산물류센터 부지가 천안 북부권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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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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