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태국 SWU, 단기 학생교류부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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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태국 SWU, 단기 학생교류부터 문 연다

어학·문화 과정과 교환학생 우선 검토
학생 교류 안착 뒤 교수 공동연구 확대

  • 승인 2026-07-25 00:4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지난 10일 동아대학교 부민있다.
동아대학교 경영대학과 태국 스리나카린위롯대학교(SWU)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 경영대학과 태국 스리나카린위롯대학교(SWU)가 학생 교류를 시작으로 교육·연구 분야의 접점을 넓힌다. 단기 어학·문화 과정과 교환학생 파견을 먼저 검토하고, 이후 교수진의 공동연구로 범위를 확장하는 단계적 구상이다.

두 대학은 최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국제 학술교류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상대는 SWU 환경문화·생태관광학부다.

첫 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상대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는 단기 과정의 개설 가능성을 살핀다. 학기 단위 교환학생 파견도 함께 논의한다. 다만 시행 시기와 선발 규모, 학점 인정 방식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학생 분야의 교류 기반이 마련되면 교수 간 학술자료 공유와 연구 활동으로 외연을 넓힐 예정이다.

SWU는 1949년 설립된 태국 공립대학으로, 방콕과 나콘나욕주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SWU가 공개한 2025년 현황 자료에 따르면 17개 학부와 4개 단과대학에서 학부·석사·박사과정을 제공한다. 협약을 맺은 조직의 공식 영문 명칭은 'Faculty of Environmental Culture and Ecotourism'이다.

최규환 동아대 경영대학장은 "학생들의 해외 파견과 외국인 유학생 유입이 늘어나는 시점에 마련된 만남"이라며 "두 대학이 실질적인 교육 경험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콤싯 키안와타나 SWU 부학장은 "공동연구와 학술자료 공유, 학생 교환 등 실행 가능한 방안을 계속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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