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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연 통합특별시 의원 (사진=김미연 의원 제공) |
김 의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연향동에 위치한 순천시교육지원청 이전을 검토하는 물밑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 것은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매우 우려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섭섭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복수의 언론은 순천교육지원청이 순천 원도심에 위치한 옛 삼산중학교 부지로 청사를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관련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2031년 3월 개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 같은 진행 과정을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접했다"며 "공식적인 보고나 주민을 대상으로 한 충분한 설명을 받은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 "지역구인 연향동은 한때 약 5만4000명의 주민이 거주할 정도로 활력이 넘쳤지만 현재는 약 3만8000명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지역 역시 쇠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기관 이전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관 이전은 특정 기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와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통합시교육청은 이전 여부와 추진 과정에 대해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충분한 설명과 의견 수렴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순천시교육지원청 이전을 검토하는 물밑작업과 관련해 주민들과 함께 이 문제를 끝까지 살펴보겠다"며 "지역의 균형발전과 기존 도심의 활력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순천=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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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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