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평생교육원, ‘우리 가족 토요책빵’ 첫선

  • 충청
  • 논산시

남부평생교육원, ‘우리 가족 토요책빵’ 첫선

초등생 가구 대상 가족 독서토론 프로그램, 12월까지 매월 정기 운영
책 매개로 세대 간 공감대 형성 및 지역 독서 문화 저변 확대 기대

  • 승인 2026-07-28 10:0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보도사진] 우리 가족 토요책빵 운영(남부평생교육원)
남부평생교육원은 지난 25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족 참여형 독서토론 사업인 ‘우리 가족 토요책빵’의 첫 회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 제공)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장동묵)이 주말을 활용해 가정 내 독서 습관을 정착시키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을 열었다.

남부평생교육원은 지난 25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족 참여형 독서토론 사업인 ‘우리 가족 토요책빵’의 첫 회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 권의 책을 매개로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누는 일상 속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책 읽기에 그치지 않고, 제시된 주제에 대해 다각도로 의견을 나누는 토론 과정을 거친 뒤 간식을 함께 즐기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개강 첫날 참가자들은 박연철 작가의 그림책 『모르는 게 없던 척척박사 후안에게 닥친 끝없는 시련과 고난에 대하여』를 함께 다루었다. 참가자들은 살면서 직면하는 수많은 선택과 갈등의 순간에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주제로 각자의 경험과 시각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동묵 원장은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책을 통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경험이야말로 가정 내 건강한 독서 풍토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함께 배우고 친밀하게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 가족 토요책빵’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주말 정례 프로그램으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2. 경주의 대표 관광지 '금장대'
  3.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4.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독립기념관 품은 흑성산 자락 대규모 수목장 조성 전면 재검토 촉구
  5.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1. 닻 올린 유성 장대 A구역, 조합설립인가…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 진행
  2.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3.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4. [취임 인터뷰] 대전 역세권부터 빵타워까지…황인호표 동구 혁신 시동
  5.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행정통합 다시 군불…새 충청광역연합의회 30일 첫발

충청권 행정통합 다시 군불…새 충청광역연합의회 30일 첫발

집권 여당이 주도하는 제2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출범을 앞두고 충청권 행정통합 논의가 다시 힘을 받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데다 새 연합의회도 16명 중 13명이 같은당 소속으로 꾸려지면서 이재명 정부와 충청권이 '원팀'으로 행정통합을 추진할 수 있는 정치적 여건이 마련됐다는 기대다. 제2대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오는 30일부터 31일 이틀간 첫 회기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충청광역연합장,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제2대 의회는 민주당이 과반을..

`꿈의 현미경` 방사광가속기 오창에서 착공…반도체·신약 등 초격차 신기술 연구
'꿈의 현미경' 방사광가속기 오창에서 착공…반도체·신약 등 초격차 신기술 연구

'초정밀 거대 현미경'으로 불리는 한국새빛가속기(오창 방사광가속기·조감도)가 27일 충북 청주시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에서 착공했다. 신약 개발과 반도체·이차전지 등 국가 전략 산업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핵심 연구시설이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에 따르면, 지름 800m 원형의 한국새빛가속기는 총사업비 1조 1643억원을 투입해 가속장치와 빔라인, 연구지원 시설을 2029년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마이크로미터의 염색체 그리고 나노미터의 분자보다 작은 가장 가벼운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

"상가 공실, 전국 최대 수준" 세종시, 민관 협력으로 해법 찾는다
"상가 공실, 전국 최대 수준" 세종시, 민관 협력으로 해법 찾는다

"전국 최대 수준의 공실률, 이로 인한 정주 여건 악화와 만족도 저하 우려." 민선 5기 세종시정에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와 정책 이행을 위한 추진단이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단순히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에 머물지 않고, 부서 간 벽을 허문 기구를 통해 의사 결정을 내린 뒤 현실화까지 동력을 끌어가겠다는 취지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세종지역 일반상가 공실률은 21.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이 가운데 중대형 상가(3층 이상 또는 연면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