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산시교육청 AI 서비스 통합 로그인 시스템 '펜즈(PENZ)' 접속 화면.(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디지털원패스 기반의 통합 접속 체계 '펜즈(PENZ)'를 오는 9월부터 모든 학교에 적용한다.
펜즈는 나이스(NEIS)의 학적 정보와 연동된다. 진급이나 진학에 따른 계정 처리가 자동으로 이뤄져 교사가 학생별 아이디를 별도로 발급하는 업무도 덜 수 있다.
교직원 역시 근무지를 옮겨도 같은 계정을 유지한다. 행정직 공무원에게도 클라우드 이용 권한이 주어져 기관 이동에 따른 자료 단절을 막는다.
학생과 교직원은 한 차례 로그인으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어도비의 클라우드 도구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제미나이와 코파일럿, 파이어플라이를 비롯해 챗GPT 등 유료 생성형 AI를 하나의 계정 체계 안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캔바 접속 기능도 담겼다. 이 기능은 지난해 부산국제고 김희린 학생이 수행평가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교육용 디자인 도구를 전체 학생이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제안하면서 포함됐다.
시교육청이 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는 이미 구글 클래스룸이나 MS 팀즈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별도 플랫폼을 만드는 대신 기존 민간 서비스를 연결하는 방식을 택했다. 투입된 구축비는 약 4억 원이다.
보안성 검토와 관련 심의는 마쳤다. 7월과 8월 시험 가동을 거쳐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 전 학교에 배포하고 교원 연수도 진행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사에게는 계정 관리 부담을 덜고 학생에게는 중단 없는 디지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