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4년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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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4년 연속 1등급'

2022년 평가부터 4년 연속 1등급
"정밀 처방과 오남용 방지 노력"

  • 승인 2026-07-28 16:38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병원 제공)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5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종충남대병원은 2022년 평가부터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2001년부터 국민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 경향을 비교 분석해 자율적인 약제사용 관리와 개선으로 약물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평가에서는 '처방률'과 '처방비율'이 낮은 병원일수록 주사제와 항생제를 적게 쓰면서도 효과적인 치료를 수행하는 병원임을 의미한다.

평가 대상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의원, 치과 병·의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의료원 등이며 이번 평가는 5만 5176곳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외래 원외 처방전 및 원내 처방 청구자료를 대상으로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처방건당약품목수 ▲6품목 이상 처방비율 등 5개 평가 지표와 ▲질환별 항생제처방률 ▲급성 상기도감염 광범위 항생제처방률 ▲항생제 사용량 ▲소화기관용약 처방률 ▲노인주의 의약품 처방률 등 5개 모니터링 지표로 실시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급성 상기도감염 및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평가항목에서 각각 2.27%, 1.65%로 조사돼 전체 평균 43.54%, 58.92%보다 월등히 낮은 수준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또 주사제처방률과 처방건당약품목수에서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1등급을 받았다.

최승원 병원장은 "환자의 질환과 건강 상태에 근거한 정밀 처방과 항생제 오남용 방지를 위한 노력이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한 토대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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