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장학회, 경산시장학회에 6,000만 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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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장학회, 경산시장학회에 6,000만 원 장학금 기탁

2008년 설립 꾸준히 장학사업 펼쳐

  • 승인 2026-07-28 17:56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산시 - 우석장학회 장학금 기탁
우석장학회는 경산시장학회에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민간 장학사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오랜 기간 교육 지원 활동을 펼쳐온 우석장학회가 경산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6천만원을 경산시장학회에 전달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기탁금은 경산시장학회가 추진하는 장학사업 재원으로 편성돼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장학회는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학생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석장학회는 2008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 인재 발굴과 교육 기회 확대를 목표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은 물론 문화예술·체육 분야 인재 등 800여 명에게 8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왔다.

장학회의 설립을 주도한 안장홍 ㈜KPCM 회장은 교육을 통한 지역 발전이라는 선대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학생들이 사회와 지역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조해녕 우석장학회 이사장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장학회는 이날 전달받은 기탁금이 학생들의 성장 기반을 넓히는 데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의 내실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현일 이사장은 지역 교육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자의 취지가 학생들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석장학회의 교육 나눔은 선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이다. 장학회의 정신적 기반이 된 우석 안병규 선생은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도서관 건립 부지를 기증하는 등 교육 기반 확충에 헌신했으며, 이러한 사회공헌 정신은 오늘날 장학회의 다양한 활동으로 계승되고 있다.
경산=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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