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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가로림만 4행시 댓글 이벤트 진행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
누구나 '가로림만'을 주제로 한 4행시를 지어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가로림만 서산갯벌이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확대 등재를 기념해 오는 8월 5일까지 10일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가로림만 4행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세계자연유산 등재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가로림만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보다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서산시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가로림만'을 활용한 창의적인 4행시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 서산시 공식 SNS 가운데 한 곳 이상을 팔로우한 뒤 댓글을 작성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참여 인증을 완료하면 응모가 마무리된다.
서산시는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모두 100명을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온라인 이벤트를 넘어 시민들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가로림만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지역의 소중한 자연유산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NS를 통한 참여형 홍보를 통해 젊은 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가로림만의 생태적 가치와 세계적 위상을 쉽게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로림만 서산갯벌은 7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확대 등재 대상에 포함되며 세계적인 생태적 가치를 공식 인정받았다.
서산 가로림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야생 점박이물범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해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을 비롯해 흰발농게와 거머리말 등 다양한 해양보호생물과 멸종위기 생물이 서식하는 국내 대표 해양생태계다. 또한 뛰어난 생물다양성과 세계 최고 수준의 생물종 부양 능력을 갖춘 갯벌로 평가받고 있다.
김덕제 서산시 홍보담당관은 "가로림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서산의 자랑을 넘어 대한민국 해양생태계의 가치를 세계가 인정한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4행시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가로림만의 소중함을 함께 공감하고 세계적인 자연유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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