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사고 대비 실전훈련…단양소방서, 현장 대응역량 강화

  • 충청
  • 충북

급류사고 대비 실전훈련…단양소방서, 현장 대응역량 강화

하덕천교 일원서 특별구조훈련 실시…급류구조기법·팀 단위 협업 집중 점검

  • 승인 2026-07-29 09:3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훈련사진02
단양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가곡면 하덕천교 일원에서 급류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며 실전과 같은 급류 구조기술을 숙달하고 있다.(사진=단양소방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하천 범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급류사고에 대비해 단양소방서가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나섰다.

단양소방서는 지난 28일 가곡면 하덕천교 일원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급류구조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급류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구조기술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수류와 수중 장애물 등 다양한 위험요인이 존재하는 환경에서 구조대원의 판단력과 구조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실제 재난 현장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하천 범람과 내수면 급류사고 상황에서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절차와 팀 단위 임무 수행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구조대원들은 상황별 역할을 분담해 협업 체계를 확인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높였다.

또한 급류 환경에서의 위험요인 파악과 안전 확보 요령, 전문 급류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기법, 구조대원이 급류에 고립된 상황을 가정한 RIT(Rapid Intervention Team) 구조기법 등을 반복 숙달하며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비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엄재웅 단양소방서장은 "급류사고는 순간적인 판단과 숙련된 구조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5.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1. 라미드그룹, 천안 골드힐카운티리조트 관광단지 내 국제수준 5성급 호텔 개발 본격화
  2.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3.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4.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5. 신승환 새빛가속기구축단장 "성능 세계 3위 가성비 연구시설 목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WHY이슈현장] 기관명은 대전중수청, 첫발은 세종에서…수사 효율 쟁점
[WHY이슈현장] 기관명은 대전중수청, 첫발은 세종에서…수사 효율 쟁점

대전·세종·충남·충북의 중대범죄 수사를 맡을 대전지방중대범죄수사청이 대전이 아닌 세종에서 문을 열 예정이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청사 면적과 보안성,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는 입장이지만 임시청사의 선정 이유와 구축 예산, 향후 대전 이전 시점은 여전히 선명하지 않다. 대전중수청 임시청사가 정해지기 전 대전시는 옛 중부경찰서 건물과 옛 대전세무서 부지 등을 중수청 개청준비단에 후보지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청준비단은 전용면적 3000평 이상의 건물을 단독 사용하는 조건을 내걸었지만, 옛 중부경찰서의 전용..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