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내와어울림수련장 재개, 정밀검사 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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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내와어울림수련장 재개, 정밀검사 뒤 결정

토양·지하수 안전성 우선 확인
8월 16일까지 이용 전면 중지

  • 승인 2026-07-29 10: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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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울산교육감이 29일 울주군 두서면 내외리의 불법 폐기물 매립 논란 현장을 찾아 이재근 학생교육원장, 주민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현장 상황을 살피고 있다.(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 내와어울림수련장의 2학기 재개 여부가 토양과 지하수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수련장 주변에서 불법 폐기물 매립 정황이 나온 만큼 안전성이 확인되기 전에는 학생을 받지 않는다.

조용식 울산교육감은 29일 울주군 두서면에 있는 수련장을 찾아 출입 제한 상태와 주요 시설을 살폈다.

이번 방문에서는 울산학생교육원이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맡긴 분석 절차와 향후 처리 방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조 교육감은 현장을 둘러본 뒤 관계자에게 조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교육 당국은 토양·지하수 검사 결과가 나오면 울주군 등과 필요한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용 중지 기간은 우선 오는 8월 16일까지다. 다만 이 기간이 지나더라도 조사와 안전 조치가 마무리돼야 문을 다시 열 수 있다.

특히 2학기 학생 활동이 시작되기 전에 유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검사 결과와 관계기관의 후속 처리 내용을 함께 따져 재개 여부를 판단한다.

조 교육감은 학생 건강을 우선해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검사 결과와 처리 상황을 학부모와 시민에게 공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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