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했던 길, 이제 안심하고 건넌다", 서산시, 보행 취약지역 횡단보도 9곳 신설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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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했던 길, 이제 안심하고 건넌다", 서산시, 보행 취약지역 횡단보도 9곳 신설 착수

학교·버스승강장·공공시설 주변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 기울인다
6,610만 원 투입, 9월 준공, 어린이·어르신 중심 '사람 우선 교통환경' 구축

  • 승인 2026-07-29 11:0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보행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 6,61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관내 보행 위험지역 9곳에 횡단보도를 신설하는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통학로와 버스 승강장 등 보행량이 많지만 안전시설이 부족했던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산시는 이를 통해 어린이와 고령층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3.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청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학교와 버스승강장, 공공시설 주변 등 보행량은 많지만 안전시설이 부족했던 구간에 횡단보도를 새롭게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에 속도를 낸다.

서산시는 총사업비 6,610만 원을 투입해 관내 보행 위험지역 9곳에 횡단보도를 신설하는 공사를 이달 착공했으며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량 통행은 많지만 보행자가 안전하게 도로를 건널 시설이 부족해 지속적으로 개선 요구가 제기됐던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학생들의 통학로와 대중교통 이용객이 집중되는 버스승강장, 주민 이용이 많은 생활권 주변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실질적인 보행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4월 서산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횡단보도 설치 필요성과 교통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받아 설치 승인을 완료했으며, 6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횡단보도가 새롭게 설치되는 곳은 ▲지곡면 화천리 서일중·고등학교 인근 ▲성연면 일람리 성연 U타워 옆 ▲성연면 왕정리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인근 ▲성연면 일람리 일람1리 버스승강장 주변 ▲부석면 취평리 취개재 버스승강장 앞 ▲잠홍동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인근 ▲석림동 서산여자중학교 주변 ▲읍내동 왕슈퍼 인근 ▲동문동 서산초등학교 인근 등 모두 9개소다.

이들 지역은 평소 학생과 주민들의 보행이 많음에도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할 시설이 부족해 교통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으로, 횡단보도 설치가 완료되면 보행자의 이동 편의와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통학 안전 확보는 물론 고령층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버스 이용객들의 도로 횡단 불편을 줄이고 생활권 내 이동 동선을 개선해 시민들의 일상 속 안전 체감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보행 안전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시민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행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행정 서비스"라며 "어린이와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길을 건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계획된 일정 안에 사업을 마무리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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