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의재 한옥스테이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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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의재 한옥스테이 새단장

다산 숨결에 현대의 쉼을 더한 역사·문화 체험 명소

  • 승인 2026-07-29 11:03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2-보도자료 사의재
전남 강진군 사의재 한옥스테이 모습.(사진=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역사문화 관광자원인 사의재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의재 한옥체험관'을 '사의재 한옥스테이'로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사의재는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 초기 머물며 학문과 사색의 기틀을 다진 곳으로, '생각을 바르게 하고, 용모를 단정히 하며, 말을 신중히 하고, 행동을 성실히 한다'는 정신이 깃든 강진의 대표 역사문화 공간이다.

이번 재개장은 사의재가 지닌 역사적 가치를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숙박시설과 운영체계를 전면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한 숙박 환경을 조성하고, 전통 한옥에서 머물며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했다.

사의재 한옥스테이는 전통 한옥의 멋과 정취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춰 가족, 연인, 친구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강진읍 중심부에 있어 다산초당, 강진만 생태공원, 백운동정원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여행이 가능해 강진 관광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사의재 한옥스테이를 중심으로 숙박과 연계한 역사·문화·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관광 소비를 확대하고, 사의재 한옥스테이를 강진을 대표하는 한옥 숙박 명소로 육성해 '머무는 관광도시 강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사의재 한옥스테이는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다산의 정신과 강진의 역사·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관광객들이 전통 한옥의 정취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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