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읍·면 공중화장실 청소근로자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 전국
  • 광주/호남

화순군, 읍·면 공중화장실 청소근로자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현장 근로자 노고 격려

  • 승인 2026-07-29 15:50
  • 김영관 기자김영관 기자
화
읍·면 공중화장실 청소근로자 간담회.(사진=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이 28일 관내 13개 읍·면 공중화장실 청소를 담당하는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임지락 군수가 읍·면 공중화장실 청소근로자들과 처음으로 만난 자리로,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다 쾌적한 공중화장실 관리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화순군은 관내 160개소의 공중화장실(수세식 97개소, 수거식 63개소)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근로자들이 시설 청결 유지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이날 임지락 군수는 "공중화장실은 군민은 물론 화순을 찾는 관광객과 생활체육인들에게 지역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생활기반시설"이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시는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화순의 이미지가 더욱 빛나고 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여름철 공중화장실 주변 잡초가 빠르게 자라 뱀 출몰 위험이 높아지는 문제 ▲지하수를 사용하는 화장실의 낮은 수압으로 인한 변기 막힘 ▲너릿재 옛길 공중화장실의 이용객 증가에 따른 물 사용량 부족 등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화순군은 제안된 사항에 대해 현장 확인과 검토를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임지락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주민 편익 향상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김영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라미드그룹, 천안 골드힐카운티리조트 관광단지 내 국제수준 5성급 호텔 개발 본격화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5. 세종 신라스테이까지 공매로…"깊어진 상권 침체의 늪"
  1. 예산군, 계룡아파트 일원 도로 확장 본격화…병목 해소 기대
  2. 대전 공공기관에 정보공개 청구해봤더니… 같은 질문에도 제각각 답변
  3. [WHY이슈현장] 기관명은 대전중수청, 첫발은 세종에서…수사 효율 쟁점
  4. [WHY이슈현장] 자치경찰제 시행과 엇갈린 개편, 지역 자율성은 축소 우려
  5. 세종 '행정수도법' 통과 힘 받는다… 국회의장까지 '합심'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세종시민사회 대책위가 이끈다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세종시민사회 대책위가 이끈다

"역사는 기회가 왔다고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이 움직일 때 역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2002년 신행정수도 건설이 국가적 의제가 됐던 것도 국민의 염원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며, 오늘의 세종시 역시 시민들의 헌신과 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시 연대가 시작돼야 합니다." 29일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 비상연석회의'가 열린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치환 범국민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은 이같이 선언했다. 이 선언을 시작으로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시민들의 결집이 공식화됐다. 내달 출범..

교육열 높은 세종, 학업 중단율도 전국 최고… 왜?
교육열 높은 세종, 학업 중단율도 전국 최고… 왜?

세종시 고등학생의 학업 중단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교육열과 학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퇴생이 매년 늘면서, 세종의 교육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내신 5등급제 전환으로 '전략적 학업 중단' 현상이 확산하면서, 학업 중단율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9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세종시 고등학교 자퇴생은 332명으로, 전체..

박수현 충남지사, 김민석에 "공공기관 2차 이전·발전본사 유치" 전폭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 김민석에 "공공기관 2차 이전·발전본사 유치" 전폭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를 만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등 충남 지역 현안을 전달하고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석 후보는 당대표 후보 중 유일하게 면담을 요청해 온 인물"이라며 김 후보와의 면담 사실을 밝히고,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충남 설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고 전했다. 박 지사는 세종시 출범으로 인한 충남의 상대적 손실과 내포신도시의 정체 상황을 강조했다. 그는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위 조심하세요’ ‘더위 조심하세요’

  • ‘여름 휴가 떠납니다’ ‘여름 휴가 떠납니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