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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덕섭 고창군수.(사진=고창군 제공) |
고창군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보다 687억 원(7.8%) 증가한 총 9488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9280억 원, 특별회계는 208억 원으로 각각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장기화 된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군민 활력 지원금'이 중점 반영됐다.
고창군은 추석 전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하기 위해 총 15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고창 사랑 상품권 추가 발행 예산 28억 원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농어촌기본소득 선도 시범 도시'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비 3000만 원을 반영하며 향후 정부 본사업 추진을 위한 선제적 준비에도 나섰다.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도 다수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10억 원) ▲분만 의료 취약지 노후장비 교체 지원(4억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24억 원) 등이 반영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군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특히 군민 활력 지원금과 지역 소비 활성화 정책을 통해 침체 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안이 확정되는 즉시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31일부터 열리는 고창군의회 심의를 거쳐 8월 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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