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묘영 의원, 점심시간 주정차 유예 확대 검토 촉구

  • 전국
  • 부산/영남

강묘영 의원, 점심시간 주정차 유예 확대 검토 촉구

17개 구간 밖 과태료 부과, 형평성 문제 제기
6대 절대 금지구역 단속 유지·현장 안내 강화 요구

  • 승인 2026-07-30 14:3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강묘영
강묘영 진주시의원<사진=진주시의회 제공>
경남 진주시의회 강묘영 의원은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 대상을 일반 상가 밀집지역과 생활도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주시는 2023년 11월 1일부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고정식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17개 구간에서 단속을 유예하고 있다.

이 제도는 시민의 상가 이용 편의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영업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

강 의원은 같은 상권과 같은 시간대에도 유예 구간 밖에서는 시민 신고로 과태료가 부과돼 형평성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점심시간에는 단속이 완화되는 것으로 알고 있던 시민과 상인들이 현장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소화전과 교차로,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 6대 절대 금지구역은 현행 단속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간선도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유예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의원은 이를 제외한 상가 밀집지역과 생활도로까지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지 검토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유예 구간과 상시 단속 구간을 현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와 홍보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 의원은 "안전은 더욱 확실하게 지키고 시민 편의는 높여야 한다"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신라스테이까지 공매로…"깊어진 상권 침체의 늪"
  2. 대전 선도지구 선정 구역들, 향후 절차와 계획은?
  3. 중수청 수사인력 충원 윤곽나오나… 대전중수청 직급별 인원은 아직
  4. 대전 공공기관에 정보공개 청구해봤더니… 같은 질문에도 제각각 답변
  5. [WHY이슈현장] 기관명은 대전중수청, 첫발은 세종에서…수사 효율 쟁점
  1. 세종 '행정수도법' 통과 힘 받는다… 국회의장까지 '합심'
  2. [WHY이슈현장] 자치경찰제 시행과 엇갈린 개편, 지역 자율성은 축소 우려
  3. [WHY이슈현장] 검찰청 없는 시대…충청권 사법체계 변화는?
  4. 장윤기 사건 후속 전수조사 대전서 1건… 제한된 조사방식 한계
  5.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에 정용선 단독 등록… 충청권 전열 재정비 '속도'

헤드라인 뉴스


`세종=행수` 합헌 전환점 맞나…"이 대통령도 합헌 결정 기대"

'세종=행수' 합헌 전환점 맞나…"이 대통령도 합헌 결정 기대"

2004년부터 22년간 제자리걸음인 '행정수도 이전' 위헌 논란, 올해는 끊어낼 수 있을까. 허허벌판 그 자체에서 우여곡절 끝에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성장한 세월은 합헌의 문턱을 가깝게 하고 있다. 43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 이전이 마무리됐고, 앞으로 7년 이내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도 열리기에 충분한 명분도 갖췄다. 정치권과 학계의 인식도 부정과 중립에서 긍정으로 점점 바뀌어 가고 있다. 위헌 논란 극복의 선결 조건은 하반기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이 제정되는 데 있다. 이후 다시 위헌 시비에 휘말려도, 합..

끝없는 추락 대전하나시티즌, 돌아선 팬심에 차가운 8월 맞이
끝없는 추락 대전하나시티즌, 돌아선 팬심에 차가운 8월 맞이

2026 K-리그1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대전하나시티즌이 시즌 중반을 넘어선 현재 벼랑 끝에 몰렸다. K리그1 12개 팀 중 유일하게 홈 승리가 없다는 불명예 속에서 9경기 연속 무승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대전의 현주소는 심각하다. 대전은 7월 25일 김천 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3으로 석패했다. 5월 2일 치렀던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5대0 대승을 거둔 이후 승전보는 들리지 않았다. 이후 9경기에서 5무 4패에 허덕이며 25일 기준 4승 8무 8패로 9위까지 미끄러졌다. 안방에서의 무기력증은 치명적이다. 대전은..

교육열 높은 세종, 학업 중단율도 전국 최고… 왜?
교육열 높은 세종, 학업 중단율도 전국 최고… 왜?

세종시 고등학생의 학업 중단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교육열과 학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퇴생이 매년 늘면서, 세종의 교육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내신 5등급제 전환으로 '전략적 학업 중단' 현상이 확산하면서, 학업 중단율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9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세종시 고등학교 자퇴생은 332명으로, 전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위 조심하세요’ ‘더위 조심하세요’

  • ‘여름 휴가 떠납니다’ ‘여름 휴가 떠납니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