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스마트그린산단, 제조AX·에너지 전환 4대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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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스마트그린산단, 제조AX·에너지 전환 4대 사업 본격화

2029년까지 570억 투입…충주1산단 중심 스마트 생태계 구축
물류·관제·FEMS·산학혁신파크 수행기관과 순차 협약

  • 승인 2026-07-30 15:2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는 노후 산업단지를 디지털·친환경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2029년까지 570억 원을 투입하여 스마트물류, 통합관제, 에너지 효율화 등 5대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주1산단을 중심으로 제조 인공지능과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입주기업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안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충주 산업단지는 친환경 모빌리티 소부장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며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입니다.

협약사진
충주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사업수행기관 업무협약식 사진.(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노후화된 충주 산업단지가 제조 인공지능과 에너지 효율화, 재난 대응 체계를 아우르는 디지털·친환경 산업거점으로 전환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주 스마트그린사업단은 30일 스마트에너지플랫폼(FEMS)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4개 핵심사업의 업무협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에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모두 570억 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국비 402억 원과 지방비·민간자본 168억 원으로 구성된다.

사업은 거점인 충주1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충주3~5산업단지와 중앙탑·용탄농공단지, 충주2산업단지를 연계해 스마트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에 협약이 추진되는 사업은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에너지플랫폼(FEMS) 구축 ▲제조AX산학혁신파크 등 4개다. 수행기관은 선정평가를 거쳐 확정됐다.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에는 3년간 55억 원이 투입된다. 새한㈜ 컨소시엄은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물류창고와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물류비 절감과 운영 효율 향상을 지원한다.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3년간 90억 원을 들여 화재와 환경오염 등 산업단지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디지털 관제체계를 마련한다. 충주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민간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사업을 수행한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FEMS)에는 3년간 22억 원이 투입된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컨소시엄은 입주기업의 에너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공장 운영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같은 기관이 맡은 제조AX산학혁신파크 구축사업에는 3년간 70억 원이 배정됐다. 제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할 혁신공간을 마련하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구축·운영한다.

5대 핵심사업 가운데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3년·320억 원)'은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까지 본궤도에 오르면 디지털 제조혁신과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결합한 미래형 산업단지 기반이 완성된다.

안광혁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은 "노후 산업단지가 친환경·디지털 기반의 산업거점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도와 충주시,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해 충주 산업단지가 친환경 모빌리티 소부장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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