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2026년 유망기업·스타기업’ 7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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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26년 유망기업·스타기업’ 7개사 선정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

  • 승인 2026-07-30 15:59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기업방문의 날
기업 방문의 날 행사 모습 (사진=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지역 기업들이 기존 제조 기반을 넘어 바이오, 미래차, 스마트 제조 등 신산업 분야로 영역을 넓히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칠곡군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 7곳을 선정하고 기업별 특성에 맞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각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기업들로, 칠곡군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사업 확장 등을 지원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래 산업과 연계된 기술 개발에 나서는 기업들의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삼우티시에스는 자동차 부품 제조 경험을 기반으로 첨단 센서 기술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라이다(LiDAR) 기술 개발을 통해 자율주행과 스마트 교통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보경테크㈜ 역시 정밀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전장부품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스마트 제조 역량을 활용해 미래차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삼성금속은 오랜 기간 축적한 금속 가공 기술과 품질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 고도화 흐름에 맞춘 제품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바이오와 식품 분야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리뉴엘바이오는 친환경 바이오 소재와 기능성 원료 개발 분야에서 기술력을 높이며 새로운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므므흐스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식품 기술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빅본푸드는 식품 제조 역량과 자체 브랜드를 기반으로 가공식품과 밀키트 분야 사업 확대를 추진하며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비엘에스는 정밀 제조 기술과 스마트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첨단 제조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반도체 관련 물류 시스템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사업 영역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칠곡군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기업 현장을 찾아 선정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인증서 전달과 현판 설치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생산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기업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 사항을 청취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기업 경쟁력 강화는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칠곡=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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