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기본소득 마을리더 배움교육 본격화

  • 전국
  • 광주/호남

곡성군, 기본소득 마을리더 배움교육 본격화

마을공동체 중요성 공감대 형성

  • 승인 2026-07-30 11:16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3. 기본소득 연계 마을리더 배움교육 포스터
기본소득 연계 마을리더 배움교육 포스터.(사진=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이 변화하는 지역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6년 기본소득 연계 마을리더 배움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30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8월 6일과 7일 양일간 곡성읍권역(미래교육재단), 옥과권역(옥과면 행정복지센터), 석곡권역(석곡면 행정복지센터)의 3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주요 강사진으로 청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노승복 센터장, 곡성군 함께마을협동조합 박진숙 이사장, 순창군 풍산주민자치협동조합 구준회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마을 이장과 마을리더, 마을공동체 사업 및 기본소득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본소득 사회에서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리더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급변하는 마을돌봄 환경 속에서 기본소득이 가지는 공동체적 가치를 이해하고, 마을리더의 새로운 역할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타 지자체의 선도적인 사례가 비중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청양군과 순창군의 주민조직 운영 사례를 비롯해, 농촌형 기본소득 및 사회서비스, 통합돌봄 실증사업의 실제 사례들이 공유되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마을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컨설팅'을 추진한다. 교육 종료 후 컨설팅을 희망하는 마을리더 및 공동체를 대상으로 면 지역 기본소득 사용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본소득을 활용한 마을가맹점 실행계획, 협동조합 설립, 복합사회서비스 실증모델 연계 등을 돕고, 주민 주도의 수익모델과 생활서비스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배움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기본소득을 활용한 복합 사회서비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다지고 곡성형 주민주도 복합사회서비스 모델을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곡성=이승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둔산1구역, 2차 선도지구 재도전 시동… 주민대표단 구성 승인 신청
  3. 출연연 채용·감사·홍보 행정 통합, 기대와 우려 '동시에'
  4. 74명 사상 안전공업 화재…“안전관리체계 부실이 부른 대형 인재”
  5.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권한과 예산 갖춘 '굿거버넌스'로… 대청호 관리 제도화해야
  1. 과학기술 연구 노조-사측 첫 소통워크숍… 출연연 역할 재정립 공감대
  2. 40대부터 재취업 준비… 세종 중장년 일자리 정책 달라진다
  3.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 추석명절 식료품 키트 후원
  4. KAIST, 석유 대신 대장균으로 '친환경 핫멜트 접착제' 만든다
  5. [2027 수시로 간다] 보건의료 정체성 위에 AI를 입히다…대전보건대의 새로운 100년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연임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고, 전쟁 개입 또는 관여를 위한 파병도 없으며,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국민 존중이 부족했다"며 자신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 이후로 저로서는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직면해 당황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고, 너무 많은 과제 앞에 마음이 바빠 더 많은 이들의 마음..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속보>=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자율주행 관제센터 보수·관리 용역' 비리 의혹과 관련, 세종시가 특정 감사에 착수한다. <중도일보 2026년 9월 17일자 4면 보도> 김효숙(어진·나성동)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16일 해당 용역의 특정 업체 특혜 의혹과 불법 하도급 정황,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다가온다. 이와 더불어 세종TP도 17일 자체 특정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내부 자정 시스템을 통해 의혹을 밝히고 이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올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9곳이 나흘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기업 절반가량은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표한 '2026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7.0%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휴무 기간이 '4일'이라는 응답은 76.5%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도 14.2%로 조사돼 나흘 이상 쉬는 기업은 전체의 90.7%에 달했다. 반면 '3일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