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체납 사각지대 해소 관리단 운영

  • 전국
  • 광주/호남

보성군, 체납 사각지대 해소 관리단 운영

생계형 체납자 분할납부·복지 연계…상습 체납 엄정 대응

  • 승인 2026-07-30 15:21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변환보성군청
보성군청.(사진=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8월부터 11월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100만 원 이하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맞춤형 징수 활동을 수행하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

체납관리단은 사전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체납자의 거주지와 사업장 등을 방문해 체납 사유와 경제 상황, 납부 능력 등을 확인한다.

주요 업무는 ▲체납 실태조사, ▲체납 사유 확인, ▲납부 안내와 독려, ▲복지 지원 대상자 발굴·연계 등이다. 단순 납부 독촉에 그치지 않고 체납 원인과 생활 여건을 현장에서 확인해 체납자별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못한 생계형 체납자에게 분할납부를 안내하고, 복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을 반복하는 상습 체납자에게는 재산 압류와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체납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도 강화한다. 군은 실시간 체납차량 조회시스템을 탑재한 단속 차량을 활용해 상가와 아파트,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주 1회 이상 순회할 예정이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또는 1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과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징수촉탁에 따라 관외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도 영치 대상에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 중심의 체납 관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소액 체납까지 꼼꼼히 살펴 체납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체납자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와 조세 정의 실현과 성실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이부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둔산1구역, 2차 선도지구 재도전 시동… 주민대표단 구성 승인 신청
  3. 출연연 채용·감사·홍보 행정 통합, 기대와 우려 '동시에'
  4. 74명 사상 안전공업 화재…“안전관리체계 부실이 부른 대형 인재”
  5.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권한과 예산 갖춘 '굿거버넌스'로… 대청호 관리 제도화해야
  1. 과학기술 연구 노조-사측 첫 소통워크숍… 출연연 역할 재정립 공감대
  2. 40대부터 재취업 준비… 세종 중장년 일자리 정책 달라진다
  3.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 추석명절 식료품 키트 후원
  4. KAIST, 석유 대신 대장균으로 '친환경 핫멜트 접착제' 만든다
  5. [2027 수시로 간다] 보건의료 정체성 위에 AI를 입히다…대전보건대의 새로운 100년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연임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고, 전쟁 개입 또는 관여를 위한 파병도 없으며,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국민 존중이 부족했다"며 자신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 이후로 저로서는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직면해 당황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고, 너무 많은 과제 앞에 마음이 바빠 더 많은 이들의 마음..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속보>=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자율주행 관제센터 보수·관리 용역' 비리 의혹과 관련, 세종시가 특정 감사에 착수한다. <중도일보 2026년 9월 17일자 4면 보도> 김효숙(어진·나성동)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16일 해당 용역의 특정 업체 특혜 의혹과 불법 하도급 정황,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다가온다. 이와 더불어 세종TP도 17일 자체 특정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내부 자정 시스템을 통해 의혹을 밝히고 이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올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9곳이 나흘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기업 절반가량은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표한 '2026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7.0%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휴무 기간이 '4일'이라는 응답은 76.5%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도 14.2%로 조사돼 나흘 이상 쉬는 기업은 전체의 90.7%에 달했다. 반면 '3일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