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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선 지원장 |
공진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대전지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공진선 대전지원장은 취임사에서 "건강보험에서 30여 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원 관내 의료계와 국민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균형 잡힌 업무수행과 직원 모두가 일하고 싶은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19' 대전지역 감염확산 상황에서 첫 행보로 충남·북 대학병원 등 음압 병상 운영과 실태 파악을 위한 의료현장 방문했다.
또 14개 의약단체장과 1대 1 현장상담을 통해 빠른 진단검사 능력으로 민주적인 통제가 가능하도록 노력한 의료계의 협조와 노고를 전했다.
공진선 지원장은 "앞으로도 의료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동반자적 신뢰관계 구축과 세계적으로 호평받는 건강보험 심사·평가시스템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진선 지원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공 지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의료분류체계실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괄수가실장 등을 역임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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