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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가운데)이 26일 대전시노인복지관에서 대전재가노인복지협회 주관으로 열린 '36.5 희망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행사'에 참석해 손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
이날 행사는 권 의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황인호 동구청장, 이철연 (사)대전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 및 대전재가노인복지협회 소속 18개 재가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손수 김장을 담갔다.
권 의장은"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오늘 김장 나눔이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발효되면서 하나의 맛을 이뤄내듯이 대전시의회는 깊이 있는 소통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조화롭게 화합하며 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치는 총 4000 포기로 대전지역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어르신 18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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