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6년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건설된 지 8년 후, 보령시 웅천 지역은 또다시 분쟁에 휩싸이고 있다. 기존 매립장의 6배 규모에 달하는 지역이 새로운 폐기물 매립장으로 증설되기 때문이다.
이에 웅천읍 주민들은 더 이상의 매립장 증설은 안된다며 ‘폐기물 매립장 증설 반대’를 소리 높여 외치고 있다. 보령시 웅천읍 산업 폐기물 매립장의 증설 허가에 따른 갈등 현장을 취재하고 그 대안을 모색해본다.
또한 이 시간에는 ‘산사에서 찾는 새로운 삶’(박형노 PD)을 방송한다.
조용한 산사에 머물며 자기 중심을 다잡고 여유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명상을 통해 남보다 조금 느리더라도 한걸음씩 쉬어 가는 새로운 생활 모습을 찾아가본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