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의원은 지난 21일 이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통해 “소형 오토바이는 연소 메커니즘상 엔진오일과 휘발유를 섞어서 연소시켜 일반 승용차에 비해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기 때문에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였다.
또 “질 나쁜 저가의 제품으로 제조되어 수입, 판매되고 있는 중국산 오토바이의 경우 더욱 심각한 문제”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립환경연구원의 정밀 배출가스 분석기 측정 결과에 따르면 50cc미만 소형 오토바이의 일산화탄소 배출량은 평균 2.464g/km로 이는 일반 승용차)와 비교해 5배 많은 수치이며 탄화수소는 71배 질소산화물은 3.5배 더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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