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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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힘 모은다

市-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협약…생산제품 등 제공 컨설팅까지

  • 승인 2015-09-10 13:30
  • 신문게재 2015-09-11 11면
  • 충북=최병수 기자충북=최병수 기자
▲ 왼쪽부터 서우영, 박상범, 백한기, 이광호씨.
▲ 왼쪽부터 서우영, 박상범, 백한기, 이광호씨.
충주시가 10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함께 관내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주시청 경제건설국장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광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 전공 주임교수와 박상범 충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두레환경 대표), 서우영 충주시 마을기업 대표(월악산공이동협동조합 대표), 충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충주시 관내에는 사회적기업 12개소, 마을기업이 9곳이 있으나, 대부분 소규모로 영세하다.

각 기업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디자인 분야에 금전적·기술적 애로사항이 있어, 충주시는 산학협력을 통해 도움을 주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MOU 체결로 건국대 클로컬캠퍼스는 각 기업의 생산제품, 포장지, BI, CI, 홍보물, 홈페이지는 물론 사업장의 벽화, 작업장 배치 등의 디자인을 제공하며, 더불어 사업 내용 및 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게 된다.

업체는 참여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재료비와 교통비, 숙식을 제공하고 증명발급을 통해 경력을 쌓는데 도움을 준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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