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스포츠공원, 한솔동 금강변에 연내 짓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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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포츠공원, 한솔동 금강변에 연내 짓기로

젊은층 대거 유입된 신도시 생활체육·문화예술 수요 맞춰 35억원 투입 6월 완공 목표…차후 2·3단계 인프라 구축도 계획

  • 승인 2016-02-11 15:27
  • 신문게재 2016-02-12 5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11일 정음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금강변 스포츠공원 조성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11일 정음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금강변 스포츠공원 조성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시가 올 상반기 신도시 금강변에 스포츠 공원을 조성한다.

이춘희 시장은 11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신도시 젊은 층들의 문화체육 시설 요구에 부응하고자, 올 상반기 한솔동 금강 스포츠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대폭적인 체육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신도시에는 젊은층이 대거 유입되면서 생활스포츠와 문화예술 분야 등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어, 여가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 세종시 1인당 공공체육시설 면적이 1.61㎡로 전국평균인 2.69㎡보다 크게 떨어진다.

이에 따라 신도시 금강변 유휴부지를 활용해 단계별로 스포츠공원 조성방침을 세웠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한솔동 인근 금강 하천에 2만9272㎡ 부지에 정식규격의 야구장과 다목적운동장(축구장100m×65m), 풋살장(2면), 그라운드 골프장(2면), 다목적 광장 및 주차장, 화장실 등을 갖춘 스포츠공원을 만든다.

올해 국비 10억5000만원 등 모두 35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2월까지 실시 설계를 마치고 오는 3월 착공해 6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주요 이용계층인 직장인들이 야간에도 운동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도 설치한다.

이 구간의 체육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2단계 사업은 시청과 국책연구단지 사이에 약 2만㎡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기본설계 및 하천점용허가,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를 갖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3단계 사업은 국토부의 금강과 미호천 하천정비 기본 계획변경에 따라 친구역이 지정되면, 사업이 가능한 부지를 찾아 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금강변 친수구간에 친환경 생활체육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돕고 도시미관을 살리고자 한다”며 “체육시설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행복이 넘치는 세종시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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