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버스데이 효과있네' 승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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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버스데이 효과있네' 승객 증가

하루동안 전주比 1만명 늘어… 버스 1.7·도시철도 2.9%

  • 승인 2016-02-24 18:15
  • 신문게재 2016-02-25 2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승객 감소로 위기에 몰린 시내버스를 살리기 위해 대전시가 시행한 '투투 버스데이(매월 22일)'가 승객 증가 등 실제 효과를 나타냈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확산을 위해 다른 공공기관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승객을 늘리고 공공기관 주차장을 시민에 돌려주기 위해 시행한 '투투 버스데이'에 실제 승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시가 '투투 버스데이'를 처음 시행한 지난 22일 하루 동안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전 주인 15일에 비해 약 1만명 가량 증가했다.

이중 시내버스가 약 6700여 명(1.7%) 증가했고, 도시철도가 약 3400여 명(2.9%)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버스와 도시철도 승객 수는 요일별로 변동이 있어 비교 대상을 같은 요일(월요일)로 했다. 대체로 주말을 앞둔 금요일에 승객 수가 가장 많고, 주초인 월요일이 가장 적은 편이다.

이번 '투투 버스데이'는 공무원들 위주로 대중교통 이용 실천을 했다는 점에서 증가치는 기대 이상이라는게 시의 반응이다.

다른 주요 공공기관과 시민들까지 확산될 경우 보다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됐다.

김정홍 시 버스정책과장은 “'투투 버스데이'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다른 기관에서도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며 “이는 각 기관 주차장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고 특히 시청, 교육청 등이 날짜를 달리 해서 운영하면 빈 기관의 주차장을 함께 이용 할 수 있어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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