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부총리 “자유학기제 성공, 기업 협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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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부총리 “자유학기제 성공, 기업 협조 필요”

(주)아이카이스트서 현장 간담회

  • 승인 2016-03-14 19:01
  • 신문게재 2016-03-15 6면
  • 성소연 기자성소연 기자
▲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오후 자유학기제 참여기업인 (주)아이카이스트를 방문, 학생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br />교육부 제공
▲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오후 자유학기제 참여기업인 (주)아이카이스트를 방문, 학생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업체마다 진로교육 담당자를 배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14일 대전 유성구 (주)아이카이스트(I-KAIST)에서 열린 자유학기제 현장 간담회에서 “올해부터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육부와 기업간 유기적인 관계 형성도 중요하다”며 “기업 현장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부총리는 “(기업은) 학생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설계, 인재양성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획일적인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꿈과 끼를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등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잘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상신 외삼중 교장은 “막상 체험처에 가면 담당자가 없거나 회사를 홍보하고 견학하는 차원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며 “공급자 중심이 아닌 체험자 중심의 콘텐츠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교장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학부모들이 자유학기제에 함께 참여해 인솔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 부총리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아이들은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기회도 접할 수 있어 상상력이 풍부해진다”며 “학교현장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자유학기제 참여기업인 (주)아이카이스트에서 학생 체험 프로그램 기기 등을 직접 체험했으며 중소기업청과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박전규ㆍ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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