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졸업식에는 원치언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상인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학사보고, 졸업장, 상장 수여, 격려사, 축사, 졸업생 소감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었으며 지난 6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5개월에 걸쳐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봉화상설시장은 시장경제활성화와 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해 2010년부터 5회에 걸쳐 상인대학과 점포대학을 운영했으며 이번 졸업생 31명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208명을 배출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원치언 과장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의식개혁과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배운 것들을 실천하여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도약의 발판을 만들자"고 격려했다.
봉화=장진석 기자 cjds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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