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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강안병원 관절센터 정형외과 장재석 과장이 연자로 나선 이번 건강강좌는 '골다공증성 고관절골절'을 주제로 열렸다.
50세 여성들에게서 특히 잘 발생하는 골다공증과 이로 인해 합병증을 유발하는 골절의 위험성에 관해 강의했다.
강좌를 통해 장재석 과장은 "골다공증성 골절 가운데 가장 합병증이 많은 골절이 고관절 골절이며, 대표적으로 내과적 합병증, 피부 욕창, 비뇨기 감염 및 폐렴, 혈전으로 인한 심폐 기능 악화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관절골절 환자의 경우, 이차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이나 비타민D를 섭취하고, 운동은 햇빛을 쬐면서 보행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30분 이상 주3회 이상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30여명이 참석해 고관절 골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박민영 기자 yongsung-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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