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도시관리공단, 경영평가 최고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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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도시관리공단, 경영평가 최고등급 달성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30여개 세부지표 심사

  • 승인 2018-08-03 11:4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자료1 공단본부전경사진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전경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필)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의 분야에서 30여개의 세부지표로 진행되어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연구원 등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강화와 지속적인 경영혁신, 지방공기업의 공공성(사회적가치)과 수익성의 조화 노력 및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경영 이행, 안전사고 감소 등 적극 실현으로 자치구 경영평가실적 최우수 공기업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전국 자치구 37개 시설관리공단 중에서 최우수 등급은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을 포함한 3개공단이 선정됐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의 이번 성적표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같은 평가에서 지난해 "다"등급을 받았던 공단이 신임 김종필 이사장 등 경영진과 전 직원이 합심하여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경영성과를 제고하고자 하는 전사적 노력 끝에 공단 창립이래 최초로 수립한 쾌거로 의미가 더 크다.

특히 민선7기 이강호 남동구청장의 공단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되는 사업의 다양화와 사회적가치 실현은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의 더 큰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공단이 변화되는 모습을 만들어 가는데 성원해주신 주민여러분과 혁신과 신뢰로 고객감동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동참 덕분이다" 라며 "앞으로도 남동구 주민들이 자랑할 수 있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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