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전국
  • 경기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018년 민·관협력 우수사업 최우수상 수상

  • 승인 2018-11-11 10:0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민관협력 최우수상 수상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지난 7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8년 전국노인보호전문기관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 워크숍에서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이 전국 최우수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복지법에 의거 학대예방사업을 목적으로 인천시가 지정한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전국 시·도에 31개소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업은 '노인요양시설 인권모니터링' 사업으로 인천시가 지자체 특화사업으로 시설 입소노인 및 종사자의 전수조사를 통해 노인인권 침해 및 학대예방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그동안 보건복지부 주도로 노인인권지킴이 사업이 노인인권의식 제고에 효과가 있는 점에 착안, 인천시에서는 2인 1조로 구성된 모니터링요원을 직접 구성해 인권보호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지난 3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갖고 시설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학대받는 노인에 대한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권익을 증진시키며 노인보호전문기관 뿐만 아니라 행정기관, 법률기관,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인천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권성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노인학대 예방 및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민·관협력 체계 강화에 더욱 집중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일류경제 실현 "집토끼 잡아라'"
  2. 충남공무원 3자녀 두면 우선승진한다… 15개 시·군 적용 될까?
  3. '세종시=행정수도' 핵심 기능 지연… 윤 정부, 반전 카드 있나
  4. [대전다문화] 세계인의 날
  5. [대전다문화] ON 세상 TV
  1. 호국영령 기리며 태극기 꽂기 봉사
  2. [대전다문화] 대전광역시가족센터 신규 명예기자를 소개합니다
  3.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
  4. 논산 연무휴먼시아 아파트 입주민 ‘뿔났다’
  5. 호수돈 개교 125주년 동문합창단(호종) 창단 어울림마당과 총동문회 정기총회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지역 국회의원 `협치` 첫걸음… "대전발전에 여야 없다" 한목소리

대전시-지역 국회의원 '협치' 첫걸음… "대전발전에 여야 없다" 한목소리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7명이 16일 첫 공식 만남을 갖고 대전발전을 위한 협치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양측은 지역발전에 여야가 없다는 사실에 깊이 공감하며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주요 현안 추진과 지역 정치력 증대를 위해 손잡을 것을 강조했다. 다만, 정례적인 협의체 구성과 지역화폐와 같은 일부 사안에는 이견을 나타내 양대 세력의 미묘한 긴장 관계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 시장과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인 장철민(동구), 박범계(서구을), 조승래(유성갑), 장종태(서구갑), 박용갑(중구), 박정..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선출에 충청권 기대감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선출에 충청권 기대감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후보로 더불어민주당 5선 우원식 의원(노원을)이 선출된 가운데 당내 균형발전 태스크포스를 이끌었던 그의 이력을 둘러싸고 충청권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회 세종의사당 조기 건립과 공공기관 제2차 지방이전 등 지역 핵심 현안이 우 의원의 의장 임기 동안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란 관측에서 나오는 해석이다.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 추미애(66)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힌 그는 다음달 5일로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확정..

`금강 세종보` 6월 가동… `환경단체 vs 세종시` 대립각 심화
'금강 세종보' 6월 가동… '환경단체 vs 세종시' 대립각 심화

금강 세종보 가동이 오는 6월을 예고하면서, 환경부·세종시와 환경단체 간 첨예한 대립각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세종보 철거를 원하는 지역 시민사회는 5월 8일 보람동 시청 앞에서 "좀비보 가동해 금강을 죽이려 한다"는 주장과 함께 세종시를 규탄한 데 이어, 보철거를위한 금강·낙동강·영산강 시민행동은 다음 날인 9일 오전 세종보 앞에 설치된 천막농성장에서 천주교 거리미사 봉헌을 통해 "하느님 창조세계를 파괴하는 행위"란 비판 성명을 냈다. 낙동강 네트워크는 5월 16일 금강의 천막 농성장을 찾아 지지 및 연대 의지를 표명하며 힘을 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

  • 호국영령 기리며 태극기 꽂기 봉사 호국영령 기리며 태극기 꽂기 봉사

  • ‘머리를 보호한 채 빠르게’…실전 같은 대피훈련 ‘머리를 보호한 채 빠르게’…실전 같은 대피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