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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흥시민 대토론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오른쪽 다섯 번째) 김태경 시흥시 의회 의장(여섯 번째) |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흥시노사민정협의회와 노사발전재단이 협력해 개최했다. 근로자, 기업인, 시민, 시흥시 등 노사상생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흥지역에 특성화되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토론 주제발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벤처경영학과 노용진 교수, 법무법인 이산 이문범 노무사, 상생발전연구소 김광수 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제조업 인력 미스매칭 해소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 '기술혁신기반의 중소제조업종의 일자리창출 방안', '사회적 가치실현이 가능한 제조업 기반의 소셜벤처 업종의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은 노무법인 벽성의 대표인 조용식 노무사가 맡았다. 한국노총시흥지역지부 김진연 사무국장, 시화노동정책연구소 공계진 이사장, 시흥소공인연합회 이수용 회장, 시흥시 사회적경제연대 왕상민 회장 등이 지정 토론자로, 많은 시민들도 토론자로 참여했다.
임병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노·사·민·정이 화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근로자의 노동인권 보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노사상생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흥=임택 기자 it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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