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초고령사회 대비 실버 인프라 구축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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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초고령사회 대비 실버 인프라 구축에 최선

  • 승인 2019-08-07 13:32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초고령사회 대비 실버 인프라 구축에 최선
의정부시신곡2동 신촌경로당 조감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9년 7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6만 3천 756명으로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 고령사회로 접어들었으며, 등록된 연령별 인구분포에 따라 수년 내에 초고령 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17억 3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 3곳을 새로 짓고, 60개소의 경로당을 개보수 했으며, 110개소에 이르는 경로당의 노후 에어컨을 교체 완료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이용 중 안전사고 발생대비 관내 경로당 손해배상책임보험을 일괄가입하고 경로당 방역소독 위생점검, 소화장치 설치 등 6만 3천여 명의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도 호원1동 경로당과 신곡2동 신촌경로당 재건축사업을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약 2억 원의 추경을 확보해 경로당 기능보강사업과 물품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준 노인장애인과장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는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의정부시 경로당은 자연부락 65개소, 공동주택 171개소 등 총236개소에 약 7,700여명의 어르신들이 체조교실, 웃음교실, 치매예방교육 등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4~5개소 경로당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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