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상업용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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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상업용지 공급

삼성천변 상업용지 13필지, 1만 6000㎡ 공급
17~18일까지 LH청약센터서 입찰 가능
잔여 상업용지는 내년 상반기 공급

  • 승인 2019-12-15 10:30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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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본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내 산업지원용지(상업용지) 13필지, 1만 6000㎡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1필지당 면적은 932∼1459㎡이며, 공급예정가격은 ㎡당 157∼194만원이다. 대금납부기한은 2∼3년이며,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400%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삼성천변축을 따라 위치해 있어 맞은편 아파트 등 지구 내 주민 입주가 본격화하면 삼성천 축과 보행교를 중심으로 주요 상업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상권수요가 풍부할 것이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토지 사용 시기는 삼성천변 특화구역 공사로 인해 내년 12월 이후로 예정돼 있다.



입찰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18일까지이며, 낙찰자 발표일은 19일, 계약체결 기간은 30일부터 31일까지다.

입찰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신청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충남본부 토지판매부(042-470-0165, 0171, 토지 매입신청·매매계약 등 분양 안내)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급분 외 잔여 상업용지는 내년 상반기 공급 예정이다.

한편 과학벨트는 기초과학연구원, KAIST 등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나오는 우수한 연구성과들을 기능지구(세종, 청주, 천안)로 연계·확산하는 과학기반산업의 핵심 거점지구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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