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행보 릴레이

  • 전국
  • 충북

충주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행보 릴레이

- 기업·단체 코로나19 종식 돕기 위한 나눔행렬 이어져 -

  • 승인 2020-03-16 10:35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200317
충주지역 기업·단체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뜨거운 희망의 행보가 확산 방지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롯데슈퍼 충주칠금점(대표 장대권)은 16일 지역 내 의료기관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쇼파베드 10대를 충주시에 기탁했다.

장대권 대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쇼파베드는 충주의료원과 충주시보건소에 각각 5대씩 전달해 사용될 예정이다.



바르기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회장 박순애)는 16일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 10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간식은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여성회원들이 대구지역 경증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해 한층 그 의미를 더했다.

박순애 회장은 "충주를 찾은 대구시의 이웃들이 하루빨리 완쾌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충주병원장례식장(대표 임동환)에서도 충주문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임동환 대표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문화체험해설사회(대표 손한옥)은 충주의료원에 80만 원 상당의 청소용 물품을 기탁하며 충주의료원의 청결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손한옥 대표는 "의료원이 계신 환자 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의 고통을 먼저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다중이용시설 열화상 카메라 운용 및 정기방역소독, 격리자 모니터링 및 생활지원, 피해기업 지원책, 예방수칙 홍보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논산 연무휴먼시아 아파트 입주민 ‘뿔났다’
  2. 대전시, 일류경제 실현 "집토끼 잡아라'"
  3. 충남공무원 3자녀 두면 우선승진한다… 15개 시·군 적용 될까?
  4. [대전다문화] 세계인의 날
  5. [대전다문화] ON 세상 TV
  1. 호국영령 기리며 태극기 꽂기 봉사
  2. [대전다문화] 대전광역시가족센터 신규 명예기자를 소개합니다
  3.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
  4. 대덕특구 미래 담을 고밀도 개발 탄력 받는다
  5. 유성구 당정 원팀 다짐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

헤드라인 뉴스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5·18민주화운동을 맞는 마흔 네 번째 봄이 돌아왔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온전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5·18민주화운동은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1980년 5월 민주화 요구는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뜨거운 열기로 분출되었는데, 대전에서는 그동안 교내에서 머물던 '계엄령 해제'와 '민주주의 수호' 시위가 학교 밖으로 물결쳐 대전역까지 진출하는 역사를 만들었다. 광주 밖 5·18, 그중에서 대전과 충남 학생들을 주축으로 이뤄진 민주화 물결을 다시 소환한다. <편집자 주> 1980년 군사독재에 반대하며 전개된 5·18민주화..

성심당 대전역점 입찰 서류 제출... 재계약 이뤄낼 수 있을까
성심당 대전역점 입찰 서류 제출... 재계약 이뤄낼 수 있을까

성심당이 대전역점 재계약을 위한 입찰 서류를 코레일유통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심당이 입찰에 적어낸 월 수수료는 기존과 같은 1억 원으로, 코레일유통이 공고문에 게시한 3억 5300만 원엔 턱없이 낮아 유찰될 가능성이 높다. 유찰이 지속 되면 월 수수료가 내려가는 구조여서 여타 업체가 선정되지 않는 이상 재계약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성심당에 따르면 코레일유통이 낸 대전역사 내 2층 맞이방 300㎡ 임대 사업자 경쟁입찰에 서류를 제출했다. 성심당 관계자는 "입찰 서류를 제출하고 왔다"며 "금액은 기존과 동일..

대전 갑천 수변공간 물놀이장 조성 반대 목소리 나와
대전 갑천 수변공간 물놀이장 조성 반대 목소리 나와

대전시가 시민 여가 증진을 위해 갑천 수변공간에 물놀이장을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6일 대전시와 대전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시는 내년 6월부터 유성구 도룡동 DCC 앞 갑천 둔치 일원에 시비 158억8000만 원을 투입해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갑천 수변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 설치 및 친수시설 등과 연계를 통해 일대를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갑천 물놀이장 조성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충남녹색연합은 16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의정활동 체험하는 청소년 의원들 의정활동 체험하는 청소년 의원들

  •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

  • 호국영령 기리며 태극기 꽂기 봉사 호국영령 기리며 태극기 꽂기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