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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푸드트럭소상공인연합회, 10일간 의료진 식사 제공 화제

의료진 노고와 격려차원에서 수준 높은 다양한 메뉴만들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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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6 17:05 수정 2020-03-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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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대응의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료진과 간호사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저녁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한 '밥차'가 수원호스텔 매일 출동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시 푸드트럭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4일부터 매일 수원호스텔을 찾아 현장에서 30인분의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수원호스텔은 코로나 19 감염증 전담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헌신하고 있는 간호사 등 의료진 30여명이 숙소로 이용하고 있다.

뜻하지 않는 코로나 사태로 매일 의료진들은 현장을 누비다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와 컵라면이나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는 날이 다반사였다.

하지만 푸드트럭 소상공인연합회가 도시락을 지원하면서 다양한 메뉴의 따뜻한 도시락을 받아 건물 내부 1층 식당에 띄엄띄엄 앉아 '밥 다운 밥'을 해결하고 있다.

첫 날인 24일 만나라라는 업체가 소불고기를 메인메뉴로 두부요리, 해물완자, 마카로니샐러드 등을 만들었고, 둘째 날에는 꼴닭푸드에서 BBQ삼겹살과 어묵탕, 냉이달래대파파채, 우렁쌈장, 야채샐러드 등으로 든든한 한 끼를 제공했다.

또 교대근무를 하느라 밥 시간을 맞추지 못하는 입소 의료진을 위해서는 따로 도시락으로 포장해 필요시 따뜻하게 데워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했다.

이 같은 식사 제공은 오는 4월 2일까지 스위트진, 키다리푸드, 몽키푸드, 복되라 등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푸드트럭들이 삼계탕과 훈제오리, 스테이크, 찜닭 등 다채로운 식단을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간호사 김혜정씨는 "호스텔에서 숙박을 하면서 다른 것보다 식사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저녁을 준비해 주셔서 제 때 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전해 주신 주민들의 간식을 포함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인성 수원시푸드트럭 소상공인연합회 이사장은 "수원시 공직자들과 의료진들이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혼심을 다하고 있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봉사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의견을 모았다"며 "맛있는 것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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