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25-07-09
<속보>=쪽방 주민 숙원이지만 토지건물주 반대로 지연된 대전 동구 정동 쪽방촌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년 동안 중단된 기본조사를 올해 9월 재개하겠다고 9일 밝혔기 때문이다. 이날 대전을 방문한 김민석..
2025-07-09
정신을 잃을 정도로 만취한 상태에서 난폭 운전을 한 40대 남성을 휴무였던 경찰이 끈질기게 추격해 사고를 막은 사연이 전해졌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40대)씨를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7일 오후 1..
2025-07-09
대전경찰청은 7월부터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3대 기초질서는 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 질서다. 각 세부과제는 교통질서의 경우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 긴급구급차 법규위반이다..
2025-07-08
"창문이 없어서 바람이 안 들어오니 선풍기 틀면 뭐해, 밤새도록 열만 내지…." 낮 최고기온 36도를 넘어서 폭염 경보가 내려진 8일. 오전 11시께 대전 동구 정동의 쪽방촌에서 만난 한 모(82)씨는 오랫동안 쓰지 않아 '먼지 쌓인 선풍기'를 가리키자 이같이 말했다...
2025-07-07
대전 서구 탄방동 숭어리샘 네거리에서 80대 운전자가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추돌한 사고가 나 2명이 다쳤다. 7일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께 탄방동 숭어리샘 네거리 도로에서 아반떼 차량 운전자 A(80대)씨가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2025-07-07
층간소음에 항의하러 온 이웃에게 뜨거운 식용유를 뿌리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상해 및 특수협박 혐의로 A(60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께 서구 괴정동의 한 빌..
2025-07-06
충청권에 일주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폭염 경보가 발효된 충북 영동에서 산불이 나 진화대원들이 5시간 사투 끝에 불을 끈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장기간 폭염이 예상되면서 여름 산불마저 우후죽순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6일 산림청..
2025-07-06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5일 경찰에 출석해 5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조사 내용을 토대로 법리를 검토할 예정이며, 추가 소환조사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6일 중도일보 취재 결..
2025-07-05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5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4시께 대전 유성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러 온 이 위원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혐의..
2025-07-04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명령 집행 협력 기관 책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회봉사 협력 기관 간담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보호관찰소와 사회봉사 집행 협력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집행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2025-07-03
약국에서 약사에 대한 폭력과 협박을 다른 보건의료인에 대한 범죄와 마찬가지로 가중해 처벌하는 제도가 2월부터 시행 중이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예방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마약류 의약품을 보관하는 약국에서 여전히 폭언과 폭력 행위가 발생해 지역약사회가 약국과 약..
2025-07-03
닷새째 충청권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다음 주 12일까지 비 소식 없이 찜통 더위가 더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전지방기상청은 3일 이번 폭염의 원인인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과 고온다습한 남서풍 유입이 이어지면서 오는 12일까지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에..
2025-07-03
대전경찰청은 대전·세종·충남·충북경찰청 및 경찰서 소속 경찰이 대전청에 모여 전수합동조사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전국 경찰관서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주 서울·인천·제주·강원경찰청이 묶인 1권역에 이어 두 번째다...
2025-07-03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이하 병무청)은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을 초청해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병역명문가 가문에 대한 사회적 존경과 예우를 표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병무청은 대전·세종·충..
2025-07-03
대전경찰청과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3월 24일부터 112·119상황실에서 합동 근무를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각각 협력관 4명을 상호 배치해 4조 2교대로 근무하고 24시간 긴급신고 대응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함께 대응하고 있다. 6월 30일까지 경찰·소방 공동대응 건..
2025-07-02
대전 유성구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나 20대 남학생 1명이 화상을 입었다. 2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께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의 한 실험실에서 화학 폭발이 일어났다. 학교 측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불로 이어지지 않았..
2025-07-02
전국 영세업장에서 수차례 휴대전화를 훔쳐 피해자 45명에게 총 2억 원대의 손해를 입힌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A(29)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서울·인천·부산·대전 등..
2025-06-30
6월 30일 충청권 일 최고체감온도가 34도까지 치솟은 가운데, 충남 논산시에서 60대 여성이 길을 걷다가 열사병으로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다. 이처럼 폭염에 연일 33도를 웃돌면서 온열 질환자가 잇달아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1시 24분께..
2025-06-30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3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청 신채호홀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거행했다. 이날 전수식에서 대전보훈청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보훈가족, 그리고 보훈가족 복지향상과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2025-06-30
대전 서구 갈마동의 빌라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고 5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3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4분께 서구 갈마동의 3층 규모 빌라 1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9명, 장비 15대를 투입해 11분..
2025-06-29
이른 물놀이를 즐기던 50대가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주말 사고가 잇따랐다. 28일 오후 11시 25분께 당진시 송악읍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와 버스가 충돌해 승합차 40대 운전자가 이마에 열상과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2025-06-26
다가온 초고령사회에 교통사고에 의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역 경찰청과 노인회, 공단, 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대전경찰청(청장 황창선)과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회장 박상도),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최문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본부장 박민호), 손..
2025-06-26
대전교도소(소장 윤창식)는 6월 26일 오전 10시 민원실 앞에서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대전교도소 민원실 앞에서 마약류 중독 예방을 위한 인쇄가 된 홍보물 및 기념품을 배포..
2025-06-25
6·25전쟁이 발발한 지 75년을 보내는 날,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이 국내 대표적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지를 방문해 '고귀한 희생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라는 조화를 게시하려 한 것에 유족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이 25일..
2025-06-25
6월 25일 대전 동구 대성동의 한 도로에서 25톤 덤프트럭이 앞에 정차한 경찰관 22명을 태운 경찰버스를 들이받아 트럭과 승용차까지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찰버스에 탑승한 기동대 소속 경찰 2명이 중경상을 당하는 등 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