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7
'위대한 일은 한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것은 작은 것들의 축적이다.' /글=호와도 슐츠·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표이자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대표로..
2025-01-16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이 중대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22년 901만 8000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17.5%를 차지하며, 2070년에는 약 1747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1-16
'외로운 사람들, 만나 함께 이야기해요' 광고 전단처럼 외로운 사람들을 만나 카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거나, 함께 걷는 직업이 있다면 어떨까요? "누가 그런 전단을 보고 연락을 하겠느냐?" 합니다. 주변에 외로운 분들이 많이 있네요. 온종일 말 한마디 못했다는 사람도..
2025-01-16
이런 친구가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기억을 잃은 훌리오를 위해 미겔은 그가 배역을 맡았던 미완의 영화를 보여 줍니다. 문 닫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동네 영화관을 빌립니다. 오래전 셀룰로이드 필름으로 찍었으니 구식 영사기가 필요합니다. 훌리오는 영화를 찍다가 갑자기 사..
2025-01-16
최근 '강제 키스 혀 절단 사건'의 당사자인 A씨가 재심청구를 하였고, 결국 대법원에서 재심 결정을 한 사건이 언론에 나왔다. 필자가 법대 재학 시절 '강제 키스 혈 절단 사건'은 정당방위를 공부하면서 법원이 정당방위를 인정하지 않은 사건으로 책에서 보았던 사건이었다...
2025-01-16
환경부가 16일 입법예고한 '댐 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엔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추가금액 상향, 정비사업 대상 확대, 세부내용 확대 내용이 담겼다. 기후대응댐 건설 지역에 대한 지역 지원금,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추가금액 한도를 파격적으..
2025-01-16
수년째 난항을 겪던 대전 서남부 특수학교 설립 부지가 옛 유성중 터로 확정됐다. 대전교육청은 수차례 부지 확보에 실패하자 공유재산을 활용하는 것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15일 신년회견에서 "장애 학생의 접근성과 학교 설립 적시성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
2025-01-16
선거가 가까워지면 정치를 지망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나타납니다. 저 자신이 선거를 여러 번 치러본 사람으로서 이 현상에 대해서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먼저 경험을 한 사람으로서 이분들에게 들려줄 얘기는 있습니다. 정치 지망생들이 제일 먼저 고려..
2025-01-16
충청도 출향기업 한화그룹의 '한화이글스'가 지역에 연고를 둔 야구장 명칭에 '대전'을 빼고 '한화생명볼파크'로 사용하겠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이 처사는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일로 즉시 취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한화그룹은 역사적으로 충절의 고장인 대전과 충남·북..
2025-01-16
처음 '아보하'라는 말을 듣고 '아로하?'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아주 보통의 하루'를 줄인 '아보하'였습니다. 아.주.보.통.의.하.루. '무탈하고 안온한 삶'을 가치 있게 여기는 세태가 반영된 말이라는데, 저는 그저 처음에 소리가 예뻐서 제 마음에 들였더랍니다. 그..
2025-01-16
'일을 배우고 유능한 자 되어서 하면 쉽다.' 늘 배워서 자신을 만들어놓으면 언제든 무엇이든 쉽게 기회를 잡고 할수 있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
2025-01-15
대전시가 도입하려는 무궤도 차량시스템(Trackless Rapid Transit, TRT)과 관련해 좋은 소식이 들린다. 12개 범정부 부처가 참가한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혁신위원회 규제 실증특례 심의를 드디어 통과했다. 대전(충남대∼정림삼거리 구간)에서 '3칸 굴절버..
2025-01-15
대전의 신축 야구장 명칭을 둘러싼 논란에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화이글스 구단이 야구장 명칭을 연고지인 '대전'을 빼고 '한화생명볼파크'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 탓이다. 명칭이 확정되면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연고지가 이름에서 빠진 유일한 야구장이 된다. 대전..
2025-01-15
청양과 대전은 위치상 닮은 구석이 있다. 각각 충남과 남한의 중간쯤에 자리잡고 있다. 대전은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통영, 목포, 강릉 등 얼마든지 당일치기가 가능하다. 서울에서 부산, 통영, 목포라. 생각만 해도 아득하다. 청양도 충남권 어디든 부담없이 다니며 맛있는 음..
2025-01-15
대한민국이 관광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건 관광산업이 외화 획득 수단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던 1960년대 말부터였다. 관광산업이 투입되는 단위당 비용은 적으면서 산출되는 이익은 높다는 것에 주목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국내 관광이 침체되기 시작하였다. 국민..
2025-01-15
갑오경장 이후, 일제 강점기이지만 현대문학 작품을 발표한 문인 가운데 대전 문인의 최초 작품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하여 알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지금까지 소개된 바에 의하면 1935년 정훈 선생이 가톨릭 청년지에 「유월 하늘」을 발표하신 것으로 소개되었으나 그 작..
2025-01-15
안전은 일상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가치지만, 많은 사람은 화재와 같은 재난을 자신과는 거리가 멀리 있는 일로 여기고 사고 발생 이후의 대처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에 따르면 작은 사고나 징후를 사전에 관리함으로써..
2025-01-15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년간 경기가 바닥인 이 시점에 일각에선 대박을 치고 있는 상업행위들이 이뤄지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성인오락실이다. 현금이 아니면 게임을 하지 못하는 성인오락실은 어느새 대전의 각 동네 상권에 파고 들어가고 있다. 대전에만 도박이란 불법을 자..
2025-01-15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 /글=레이 크록·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표이자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 회원들과 매년 다양한..
2025-01-14
매년 찾아오는 겨울이지만 우리의 일상은 여러 부분에서 변화한다. 추운 날씨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따뜻한 옷차림과 난방은 필수이고, 도로교통 안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도로살얼음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
2025-01-14
회사 성장과 성과 창출에 방해되는 원인을 알았을 때, 당신이 CEO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A기업을 컨설팅할 때이다. 경영 관리 본부장이 담당하는 직무는 전략, 재무, 인사 총무, 홍보, 구매다. CEO의 후배로 신임을 받는 본부장은 '나를 따르라'의 전형적 리더이다...
2025-01-14
아기 울음소리가 모처럼 커졌으나 인구감소를 메우기엔 한정적이다. 충남도의 경우 지난해 출생아 수는 딱 10명 넘은 1만 명대를 회복하며 감소세를 멈췄다. 하지만 2019년 1만3228명에는 한참 못 미친다. 농촌 아닌 지방 도시들까지 인구소멸 위험에 직면해 있다. 밑돌..
2025-01-14
대전지역에서 세입자 90명을 상대로 수십억대 전세사기를 벌인 뒤 미국으로 달아났던 40대 부부가 강제 추방된 후 국내로 송환돼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2019년부터 4년 동안 대전 일대 다가구 주택 11채를 매입한 뒤 세입자 보증금이 실제 건물의 가치보다..
2025-01-14
제209강 縛而殺之(박이살지) : 묶어서 그를 죽이면 글 자 : 縛(묶을 박) 而(말 이을 이) 殺(죽일 살) 之(그대) 출 처 : 羅貫中(나관중)의 三國志演義(삼국지연의) 비 유 : 간악(奸惡)하면서도 무자비(無慈悲)한 인간을 비유 맹자(孟子)는 선(善)함을 갖춘 인..
2025-01-14
지난해 12월 14일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대해 헌법위반을 이유로 탄핵 소추를 의결한 이후 탄핵 정국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직 대통령의 권한 행사가 정지되고 대통령 권한대행이 정부수반의 직무를 수행하는 탄핵 정국은 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