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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법학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연세대 광복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환경법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우선 서울대 이홍훈 이사장과 한국환경법학회 박윤흔 고문이 학술대회 주제를 두고 기조강연을 펼친다.
이어 영남대 김준현 교수의 ‘환경법학의 발전이 공법 이론과 판례에 미친 영향과 환경법학회의 역할’, 국민대 안희경 교수의 ‘환경법학의 발전이 사법 이론과 판례에 미친 영향과 환경법학회의 역할’ , 종합토론인 ‘한국 환경법학의 발전과 향후 과제’ 등이 마련됐다.
한상운 한국환경법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분야에 대한 대응과 더불어 지난 40년간의 환경법 연구의 성과와 한계를 검토하고 신진연구자 배출 등 향후 환경법 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법학회는 환경문제를 법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입법적 대안을 제시하는 법학 학술단체로 지난 1977년에 창립됐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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