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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쿡방' 푸드트럭은 지난 5월에 충남도청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충남 多가족 多문화 어울림 대축제' 참가를 시작으로 아산시 각종 지역행사에서 다문화음식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쿡방은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취·창업을 희망하는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에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일본,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출신 여성 13명이 운영하고 있다.이들은 협동조합 및 요리자격증 교육과 실습을 통해 요리경험을 쌓았고, 취업역량을 강화했다.
푸드트럭은 국제로타리3620지구 온아로타리클럽에서 후원을 받아 제작됐으며, 일본 다코야키, 베트남 쌀국수, 캄보디아 고기덮밥 등 12종류의 메뉴로 운영 중에 있다.
조삼혁센터장은 "취·창업을 희망하는 다문화여성들에게 협동조합 교육과 활동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사회참여를 도우며 다문화가족의 자립기반이 형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동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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