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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실습은 자생식물 보전 및 활용 분야의 현장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재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융복합과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실습은 주사전자현미경 시료 전처리 및 광디지털현미경 촬영법 학습, 종자 미세형태 관찰과 직접 촬영, 발아챔버를 활용한 실험, 테트라졸리움 검정을 통한 종자 활력과 생리적 특성 분석 등이 포함됐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스마트원예계열 한세아 학생은 "자생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채집하면서 생태적 가치와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식물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종자 분야 진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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